[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kt 위즈 외국인 투수 돈 로치(28)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김진욱(57) kt 위즈 감독은 22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 “로치가 오늘 불펜 피칭을 했다. 평소보다 많이 던졌는데 어깨는 통증 없이 괜찮다고 했다. 내일까지 상황을 보고 일요일 콜업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로치는 팔꿈치 미세염증 진단으로 지난 5월 26일 1군에서 말소됐다. 6월 7일 복귀했지만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15일 다시 전열에서 이탈했다.
↑ 돈 로치가 22일 불펜 피칭을 마쳤다. 어깨 통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K스포츠 DB |
로치의 회
김 감독은 “로치가 돌아오고 불펜들이 1이닝씩 쪼개서 맡아준다면 좋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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