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황태자’ 윤성환(36·삼성)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한 매체는 19일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윤성환과 배우 서지혜가 모임에서 인연을 맺은 뒤 급격히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윤성환과 서지혜는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덩달아 이날 열애설로 인해 윤성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윤성환은 2004년 2차 1라운드 8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우완 투수다. 당시 선동열 전 감독이 무척이나 아껴 ‘황태자’라는 별명도 생겼다. 윤성환은 2008년부터 시즌 10승 이상을 해내며 믿을 만한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2014시즌을 마치고 자유선수계약(FA) 당시 4년 총액 80억 원(계약금 48억 원, 연봉 8억 원)에 계약하기도 했다. 당시 투수 FA 역대 최고액이었다.
↑ 윤성환과 서지혜가 19일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올 시즌은 13경기 동안 4승 5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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