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의 3대 멀티플렉스 상영은 예상대로 어려울 전망이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상영관 확보를 두고 고군분투 중인 가운데 한국의 3대 멀티플렉스 중 두 곳인 CGV와 메가박스에서는 결국 상영이 되지 않는다. 롯데시네마만이 논의를 진행 중이다.
16일 NEW 측은 “메가박스, CGV에서는 상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 롯데시네마 측과는 거듭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주어진 상황 속에서 ‘옥자’의 극장 상영과 관련해 개봉 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까지 확정된 ‘옥자’의 상영관은 전국 66개 비멀티체인 극장이다. 전국 총 66개 극
한편,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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