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트너’ 지창욱 사진=SBS |
15일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는 지난 17회 방송분에서는 지욱(지창욱 분)이 호숫가 옆길에서 조깅하는 모습의 비하인드 장면을 공개했다.
지창욱은 일산의 한 공원을 달리던 중 이길복 촬영감독이 탄 카메라 차에 바로 올라타고는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 했다. 이어 박선호감독, 이길복감독과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다시금 표정을 담아 푸른 나무 사이를 달리고 또 달리기에 이르렀다.
무엇보다도 이 사진에서는 지창욱의 연기를 향한 열정과 더불어 제작진과의 스스럼없는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인다. 촬영장에서 늘 적극적이고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는 그는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좋아하는 배우로도 손색이 없었다. 이 장면 역시 그랬고, 지창욱의 뛰는 모습과 이런 의외의 모습을 지켜보던 스태프들 뿐만 아니라 우연히 보게된 시민들 또한 즐거워했을 정도다.
그동안 ‘수트너’는 봉희가 지욱에게 다가가기위해 노력했다면 최근 키스이후 역전로맨스가 시작됐다. 여기에다 현수를 중심으로 한 미스터리가 더해지면서 더욱 재미있어 지고 있다. 덕분에 현재 2049시청률 수목극 1위에다 드라마와 배우 화제성 1위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배우브랜드평판도 최정상 자리에 올랐을 정도다.
한 관계자는 “지욱역 지창욱씨가 현장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잘 이끌 뿐만 아니라 촬영당시에는 집중하고 모니터도 꼼꼼히 하면서 스태프들에게 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