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열린 `2017 창조가디언스 클럽`에서 참가자들이 신중경 세종대 교수의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 = 벤처기업협회] |
창조가디언스 클럽은 2016년부터 벤처기업협회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운영 중인 '멘토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창조가디언스 교육을 이수한 멘토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일까지 '멘토역량'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신중경 세종대학교 교수가 '멘토 역량 자가 진단으로 멘토링 효과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이정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멘토는 "멘토 역량 자가진단과 더불어 멘토링에 대한 멘티의 평가도 중요하다"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멘토단들 간의 협업이 필요하고 멘토와 멘티가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돼야한다"고 주장했다.
한인배 벤처기업협회 SVI센터장은 "사회적으로 벤처창업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는 만큼 벤처창업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구성원들의 노력 또한 분주해졌다"며 "특히 창업멘토들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그들의 역량향상을 돕는 본격적인 활동들이 펼쳐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창조가디언스 클럽은 오는 12월까지 모두 6번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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