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유병언의 장녀 유섬나의 '강제 송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병언 죽음' 둘러싼 의혹들이 재조명 됐다.
당시 의문을 자아낸 의혹은 대략 4가지 정도다. '신원 확인에 왜 40일이나 걸렸나', '원활하지 못했던 검·경 정보 공유는 고의인가', '그렇게 빠른 시신 부패가 가능한가' 그리고 '타살인가 자살인가, 자연사인가' 등이 그것이다.
앞서 이날 오전 3시 26분께 파리 샤를 드골 공항 내 한국행 대한항공 KE902편 여객기에서 검찰 호송팀은 이
유씨의 이번 체포는 490억 원대의 횡령, 배임 등의 혐의다. 유씨는 해외 도피에 나선지 3년만인 이날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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