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써클’ 김강우와 이기광의 호흡이 빛을 발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에서는 김준혁(김강우 분) 형사와 이호수(이기광)가 수사를 위한 동거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혁은 김민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지구에 들어섰다. 그가 수사하는 동안 살게 된 곳은 이호수의 집이었다.
이호수는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난장판이 된 집을 보며 “저는 일반지구 들어온 줄 알았다”고 황당함을 표했고, 김준혁은 항의를 무시하고 웃으며 양말까지 벗어 안겼다.
이에 이호수는 김준혁에 딴지를 걸었다. 김준혁이 노트에 글 쓰는 것을 보며 “아직도 노트에 글 쓰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다”고 말한 것. 그러면서 이호수는 “기술만 진보하면 뭐합니까. 사람이 활용을 못하는데요”라며 얄미운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김준혁은 끄떡도 하지 않았다. 그는 “이게 바로 아날로그 감성이라는 거다. 너처럼 머리에 칩 박은 애들은 모르는 감성”이라며 비꼬는가 하면, 이호수를
이후 김준혁은 이호수에 “안정 케어칩은 어떨 때 반응하는 거냐”며 헤드락을 걸어보기도 하고, 야한 사진을 보여주며 “안정 케어칩은 욕구도 조절하는 거냐”고 놀란 모습을 보이기도 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