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까다로운 품목인 남성복 슈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몰 최초로 O2O 슈트 맞춤 제작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브랜드는 닥스남성, 마에스트로, 질스튜어트뉴욕 등 이다.
LF몰 모바일앱에서 ‘e-테일러’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교육을 받은 테일러가 방문해 신체 사이즈 측정과 상담을 실시한다. 별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된 제품을 전달하는 식이다.
이름과 연락처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3일 이내 담당 테일러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 예약을 진행한다. 이어 특별 개조한 ‘이테일러 카(car)’에서 제작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수십 종의 고급 원단, 부자재 샘플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취향에 따라 세부 디자인을 요청할 수 있다.
각 브랜드 양복 제품을 구매하면 맞춤 정장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테일러’ 서비스는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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