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30)이 16일 입대에 앞서 팬사랑꾼답게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주원은 지난 1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팬들 사랑해. 건강히 잘 지내요~ 걱정말고. '엽기적인 그녀' 본방사수 29일 첫방! SBS 월화! 홍보요정!"이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잘 지내라는 당부, 그리고 자신이 입대한 뒤 방송되는 '엽기적인 그녀'에 대한 응원 부탁까지 두루 전했다.
이어 주원은 "p.s.사진은 못 올렸지만 다 알고 있습니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언제나"라며 15일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 팬들이 보낸 쌀화환 사진을 올려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주원은 이날 오후 2시 강원 철원군에 위치한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
주원은 지난해 의무경찰 특기병에 최종합격했으나, '엽기적인 그녀' 촬영 도중 입영통지를 받을 경우 작품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의경 입대를 포기했다.
한편, 주원이 주연한 사전제작 퓨전사극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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