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자회사의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LG는 1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68%(2600원) 오른 7만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7만3500원까지 올라 최근 1년 동안 가장 높은 가격을 찍었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날 지주사인 LG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주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LG전자, LG화학 등 상장자회사의 지분법이익이 5041억원에 달한다"며 "LG CNS, 서브원 같은 비상장자회사의 지분법상 영업이익도 작년보다 131%나 증가한 760억원"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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