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 최진혁, 과거서 김민상 뒤쫓다 다시 30년 후로 돌아왔다 |
13일 방송된 OCN ‘터널’에서는 박광호(최진혁 분)가 과거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간 박광호는 신연숙(이시아 분)과 눈물을 흘리며 재회했다. 연숙은 5개월 만에 실종됐다 돌아온 박광호에게 그동안 어디에 있었냐고 물었고, 박광호는 자초지종 모든 걸 털어놨다.
과거로 돌아온 박광호는 목진우(김민상 분)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범인을 찾았지만 증거가 없으니 다섯 번째 피해자 김영자를 찾아갔고, 피해자를 설득하며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애썼다.
2017년에서 신재이(이유영 분)는 김선재(윤현민 분)에게 박광호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믿지 않던 신재이는 김선재가 호루라기 얘기를 꺼내자 급격하게 흔들렸다.
집에 돌아온 신재이는 박광호가 사라졌단 걸 알았다. 박광호가 사라진 곳이 터널이란 걸 안 김선재는 박광호가 차라리 과거로 돌아갔기를 바랐다. 박광호의 집에 온 신재이는 사진을 보고 엄마를 기억해냈다.
내부 CCTV를 확인한 김선재는 박광호가 목진우의 행적을 캐고 있단 사실을 알았다. 김선재는 목진우에게 어제 광호를 만났냐고 물었고, 목진우는 모른 척 했다. 이때 김선재는 목진우의
한편 박광호는 30년 전 목진우와 재회했다. 박광호는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있으니 당황했냐”고 물었고, 목진우는 웃으며 “아닌데”라고 말한 후 달아났다. 터널로 향한 목진우의 뒤를 쫓던 박광호는 다시 30년 후로 돌아왔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