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농촌지역에서는 학교나 체육관이 아닌 풋마늘 선별장이 투표소로 등장했다.
경남 사천 남양동 노례마을에 마련된 남양동 제2투표소다. 원래 이곳은 사천농협에서 풋마늘이 나는 시기면 선별장으로 사용하는 창고다.
역대 선거일이면 이 마을 투표소는 선별장 옆
그러나 협회가 최근 회의실을 사무실로 사용하면서 공간을 활용하지 못해 선관위가 선별장을 투표소로 지정해 장비 등을 치우고 투표소를 마련했다.
선별장 투표소에서는 남양동 유권자 670여명이 투표한다.
[사천 = 최승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