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하늘(29)이 JLPGA 투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김하늘은 7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 6670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 파스 컵’(우승상금 2400만 엔, 한화 약 2억4000만 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김하늘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던 김하늘은 1주일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김하늘의 JLPGA 투어 통산 5승. 또 김하늘은 지난 2016년 11월 J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투어 챔피언십 리코 컵'에서 우승한데 이어 메이저 2연승도 달성했다.
↑ 김하늘이 7일 JLPGA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 파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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