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공동연구에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28일 인하대(총장 최순자)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 6개 가운데 하나로 인하대·NASA 심우주 탐사 국제공동연구센터를 선정했다.
이에따라 인하대는 정부로부터 올해 4억5000만 원 등 향후 6년 동안 모두 34억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인하대·NASA 심우주 탐사 국제공동연구센터는 최근 인하대가 아시아대학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국 랭글리연구소(NASA Langley Center)와 공동연구를 위한 Space Act Agreement(우주행동협정·SAA)에 합의하면서 만들어졌다. 인하대는 심우주 탐사 발사체 개발을 위한 '헬리오스 프로젝트'에 2년간 참여하고, 연구 결과에 따라 2년씩 참여기간을 연장한다.
랭글리 연구소가 제안한 탐사체는 모두 펼쳤을 때 높이 220m, 면적 990㎡로 바닥 넓이만 85㎡에 달한다. 거대한 크기에 비해 무게는 18.3kg 밖에 되지 않는다. 태양풍 등 태양에서 나
2019년 1월 송도지식정보단지에서 인천시·인하대 산학융합원이 완공되면 융합원 건물로 이주할 계획이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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