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내 강한 모습만 부각…편안한 매력 보여주고파”

↑ SBS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제작발표회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가 민들레 역을 맡게 된 계기를 밝혔다.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 이지훈, 조윤우, 변정수, 손여은, 진지희가 참석했다.

이날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 끝나고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김순옥 작가와 우정을 돈독히 하며 지냈지만 다시 함께 작품을 할 줄 몰랐다. 연기 변신을 하고 싶어했던 저한테 푼수 역인데 함께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즐겁게 촬영하고 있고, 기존 했던 강한 모습을 생각, 아역부터해서 많은 연기를 했는데 강한 부분이 강인됐다. 이번 역을 통해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민들레 역을 맡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한편 ‘우리 갑순이’ 후속작인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