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푸드 라베스트 리얼브라우니샌드[사진 제공 = 롯데푸드] |
롯데푸드는 올해 첫 아이스크림 신제품으로 라베스트 리얼브라우니샌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롯데푸드는 연초 신제품으로 브라우니&아이스바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지난 1년 동안 1600만개 이상 팔렸다.
롯데푸드의 이 같은 선택은 브라우니가 아이스크림과 궁합이 잘 맞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인 라베스트 리얼브라우니샌드는 진한 초코 아이스크림을 쫀득한 브라우니 케이크로 샌딩한 모나카형 아이스크림이다. 기존 브라우니&아이스바가 브라우니를 자른 다이스로 맛과 식감을 냈다면 이번 제품은 고급 라베스트 아이스크림에 리얼브라우니 케이크를 통째로 샌딩해 진하고 쫀득한 맛이 특징이다. 초콜릿 함량이 높은 브라우니가 40% 이상 들어있어 프로즌 디저트(Frozen Dessert)에 가깝다. 라베스트 리얼브라우니샌드 가격은 개당 2500원이다.
지난해에는 브라우니&아이스바를 비롯해 티라미수 컵 등 디저트 콘셉트의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빙과시장에서는 '작은 사치'를 강조한 디저트 제
제품을 개발한 황길상 롯데푸드 빙과 마케팅 담당은 "수십 차례 조리법을 바꿔 리얼브라우니의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점 수준의 디저트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계속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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