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소설가가 쓰쓰이 야스타카가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발언에 황당한 해명을 늘어놓았다.
쓰쓰이 야스타카는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자신의 트위터 글이 논란이 되자 "댓글 폭주를 노린 것으로, 농담이다. 이번에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은 내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들일 것"이라며 "트위터 글은 그런 사람을 골라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전쟁 전부터 살아온 사람이기에 한국인이 일본인에게 얼마나 심하게 당했는지 잘 알고 있다. 한국을 모욕할 생각은 없다. 위안부상이 설치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6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 대사가 서울로 복귀한 것과 관련해 "위안부상을 용인하는 꼴이 돼 버렸다. 그 소녀(위안부상)
그는 화제작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원작자로 국내 출판을 담당했던 북스토리는 현재 그의 모든 작품을 판매 중단했다. 그의 소설 '모나드의 영역'의 출판사 은행나무 역시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