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천정환 기자] 여자 아이스하키 역사적인 남북 대결이 펼쳐졌다. 6일 오후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2그룹 A(4부리그) 4차전 한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한국이 3-0으로 승리했다.
슬로베니아(5-1승), 영국(3-1승), 호주(8-1승)에 이어 북한까지 따돌린 한국은 4전 전승의 질주를 이어갔다.
한국은 하루 휴식 후 8일 네덜란드와 대회 최종전(5차전)을 치른다.
남북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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