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파울리뉴(28·광저우 에버그란데)가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대승과 조 1위를 이끌었다.
브라질은 24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최종예선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조 1,2위 간의 맞대결.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수아레즈(우루과이)의 공백 속 브라질의 우세가 예상됐다. 에이스 네이마르(브라질)가 1골 포함 공격에서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날 경기 주인공은 파울리뉴였다.
↑ 파울리뉴(사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브라질이 우루과이를 대파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네이마르의 추가골이 터졌고 종료직전 파울리뉴가 다시 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이자 압도적 승리의 쐐기포를 장식했다.
한편 이날 대승한 브라질은 남미지역 조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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