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는 SKT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따라 시장 집중도가 심화될 경우, 요금 경쟁 둔화 등 이용자 이익이 저해될 우려가 커 도매제공이나 결합 판매 등의 조건을 달아 인수를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황금주파수인 800Mhz 주파수 로밍이나 재배치는 나중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해 12월 초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주식 38.89%를 1조 877억원에 인수키로 한 계약이 완료됐으며, SK텔레콤은 유무선 방송통신 융합을 주도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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