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는 독립을 선언한 코소보에 대한 봉쇄나 군사행동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슬로보단 사마르지치 세르비아 코소보 담당 장관은 세르비아는 나토가 주도하고 있는 평화유지군이 세르비아계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 코소보에 대한 봉쇄나 군사행동에 나설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코소보의 독립 선언을 일방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하면서 코소보의 독립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역시 코소보의 독립 선언을 비난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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