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t 위즈가 세 번째 청백전을 치르며 실전감각을 조율했다. 타선에서는 하준호가, 마운드에서는 최대성이 눈도장을 찍었다.
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kt는 15일(한국시간) 투산 키노 콤플렉스에서 세 번째 청백전을 가졌다. vic팀은 1군 합류 후, 첫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김건국(개명 전 김용성)이 선발로 등판했고, 이대형 하준호 유한준 모넬 등 주축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ddory팀은 영건 박세진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전민수, 김선민, 남태혁 등 영건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kt 위즈가 15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 장소인 미국에서 세 번째 자체청백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서는 하준호(사진)와 최대성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kt 위즈 제공 |
결과와 무관하게 하준호는 4타수 4안타를 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김동욱(개명
마운드에서는 최대성이 최고 구속 151km를 기록하는 등 강속구본능을 자랑하며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희운은 2이닝 무실점 투구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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