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로 다가온 대한민국 최대 청년 멘토링 축제 'MBN Y 포럼'에 '슈가 보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요식업계 대부 백종원 대표가 참석합니다.
경제 분야 영웅으로 선정된 백종원 대표는 어떤 성공의 키워드를 전할까요?
정성욱 기자가 미리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식당 브랜드 19개에 가맹점을 포함한 총 점포수 1200여 개. 연매출 1000억 원의 '식당부자'.
백종원 대표는 가히 외식업계의 대부로 불릴만큼 성공했지만, 외환 위기 당시 큰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선 '재기의 주인공'입니다.
▶ 인터뷰 : 백종원 / 더본코리아 대표
- "옛날에 누렸던 영광이나 행복은 이미 내 것이 아니다. 그전으로 돌아가기는 너무 머니까 일단 차근차근 시작을 했어요."
실패의 늪에 빠졌던 그가 깨달은 성공 키워드는 무엇일까?
▶ 인터뷰 : 백종원 / 더본코리아 대표
- "하찮게 생각했던 일이지만 최선을 다하다 보면 거기서 뭔가 발견해요. 하다 보면 그게 나 자신도 모르게 정말 큰 위치에 가 있고…."
별명 '슈가 보이'에 대한 오해도 해명했습니다.
"너무 맛있게 하려고 설탕을 좀 많이 넣는 거 아니냐?"
▶ 인터뷰 : 백종원 / 더본코리아 대표
- "설탕 절대 많이 쓰시면 안됩니다. 양념장을 만들어서 몇 십 명분을 만들다 보니 과하게 보이는 거지…."
식당 주인들의 우상이자 쿡방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백종원 대표의 도전과 성공 스토리는 이달 22일 장충체육관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MBN 뉴스 정성욱입니다.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