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러운 잠 그림…새누리도 더민주도 '이건 좀'
↑ 표창원 더러운 잠 그림 /사진=연합뉴스 |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83명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가 묘사된 그림 '더러운 잠' 등을 전시해 물의를 빚었다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징계안에서 "표 의원이 연 전시회는 표현의 자유를 빙자한 인격살인 행위와 다를 바 없다"며 "그 대상이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국격까지도 크게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표 의원의 행위는 스스로 국회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국민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표 의원은 이달 20일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곧, 바이!展'이라는 제목의
더불어민주당 역시 표 의원이 주최한 전시회가 문제가 되자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표 의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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