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의왕ICD에서 기술 시연회를 열고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개발된 기술은 간단한 보조 장비와 인력 만으로 10분 안에 작업이 가능합니다.
접이식 컨테이너 4개를 쌓으면 일반 컨테이너 1개와 부피가 같아지는데, 빈 컨테이너 해상 운송에 드는 비용이 연 4천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철도기술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현장 검증과 시범 사업을 거친 뒤 2019년 본격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