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입니다.
연초부터 쓰레기 봉투와 대중교통비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18개 구에선 20L짜리 쓰레기봉투를 440원에서 490원으로 올렸고, 인천과 대구에서는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요금을 각각 150원씩 인상했습니다.
식료품 가격과 기름값에 공공요금까지..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서민들의 겨울나기.
올해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3위입니다.
조류독감이 닭과 오리에 이어 고양이에게까지 옮겨간 가운데, 우리가 도심에서 쉽게 접하는 비둘기도 AI 검사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부처 소관인지 규정이 모호해서 검사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길거리 비둘기들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건데, 국민들의 불안감만 커지고 있습니다.
2위입니다.
달걀값이 무섭게 오르면서 정부가 달걀을 수입해 오는 작업에 분주합니다.
하지만 수입달걀이 비싸다는 논란이 있었죠.
이에 정부는 6월 말까지 달걀과 그 가공품을 수입할 때 붙는 관세를 없애기로 하고, 항공 운송비도 지원해 수입달걀이 가격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달걀은 신선도가 생명인데, 수입달걀을 믿고 먹어도 될지, 소비자들은 꺼리는 분위깁니다.
1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3년 불거졌던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서도 최순실 씨와 사전에 상의를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한길 당시 민주당 대표가 진상규명과 관련자 문책 등을 청와대에 요구했는데, 박 대통령은 두 달 가까이 침묵으로 일관하다 공식 발언을 내놨는데요
하지만 발언을 하기 5일 전, 최 씨가 정호성 전 비서관을 통해 구체적인 발언 내용까지 정해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 씨의 개입이 과연 어디까지인지 의구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