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용이 감독이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이수현의 연기력에 대해 평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에서 악동뮤지션의 ‘청음 시사회:사춘기 극장’이 열려 이찬혁, 이수현, 용이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용이 감독은 “촬영을 하면서 힘들었던 것은 이찬혁이 촬영 후 연기 어땠냐고 물어보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용 감독은 “둘이 다투는 자면이 마지막 장면인데 이찬혁은 점점 연기력이 늘었다. 기대치가 없었는데 30점에서 시작해서, 70점까지 올랐다. 100점은 송강호 기준”이라고 말해 이찬혁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이수현은 어릴 때 영상 장면을 봤는데, 어릴 때부터 타고났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수현이 본능적으로 움직인다면 이찬혁은 고민 후 만들어내는 편이다. 이수현은 연기를 계속 해도 될 듯하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새해 첫날인 2017년 1월 1일 오후 1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뮤지컬 쇼트 필름 ‘사춘기 : 겨울과 봄사이’를 온라인 단독으로 선공개한다. 이어 2017년 1월 3일에는 ‘사춘기(하)’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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