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변 도랑에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도랑에서 숨진 지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강동구 고덕동 올림픽대로 인근 도랑에서 40대 노숙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도랑 아래로 넘어진 뒤 두개골이 손상돼 숨졌지만,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종환 기자 / ugiz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