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캥거루 고양이'…두 다리를 잃었지만 문제없어!
↑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
최근 SNS상에서 '캥거루 고양이'라 불리는 고양이 '에이블'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에 사는 에이블은 4년 전 새를 쫓기 위해 지붕에 올라갔다가 추락하면서 감전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에이블은 앞다리 2개와 꼬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에이블은 다행히 건강은 회복했지만, 전 주인에게 버림받았습니다. 현재 주인은 비바람이 몰아치던 날에 남은 뒷다리로 거리를 배회하던 에이블을 발견했고, 새로운 가족이 됐습니다.
↑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
에이블은 두 다리를 잃고도 계속된 훈련을 통해 튼튼한 뒷다리를 갖게 됐습니다. 현재는
새 주인은 에이블의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SNS에 게재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