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희가 안재홍·이재균의 이상형으로 선택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스페셜 초대석에는 안재홍, 고수희, 이재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남자 배우들에게 이상형 질문을 물었다.이에 안재홍은 고수희를 이상형으로 밝히며 "섬세하고 자상하다"고 말했다.
이재균도 "제 이상형은 고수희 선배"라며 "굉장히 여성스럽다. 대기실 가면 뜨개질을 하고 계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수희는 두 배우들의 말을 듣고 “말은 저렇게 하지만 결국 이들이 선택하는 건 귀엽고 애교 있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수희는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는 드라마 '패션왕'(2012) '빅'(2012) 과 영화 '너는 내 운명'(2005) '괴물'(2006) '그놈 목소리'(2007) '써니'(2011)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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