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KB는 1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서 68-4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는 공동 4위가 됐다. 반면 삼성생명은 2연패에 빠졌다.
KB의 새 외인 카라 브랙스턴이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서 17득점 7리바운드를 성공시키며 해결사 노릇을 했다. 지난 데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활약.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다. 강아정과 김가은도 각각 12점과 13점을 거두며 승리를 도왔다.
카라의 골밑장악 속 전반을 유리하게 마친 KB는 후반에 더욱 몰아치며 승기를 굳혔다. 삼성생명은 잦은 턴오버 속 스스로 무너졌다.
↑ 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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