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 등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지난 13일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청소년에 대한 교육기부 활동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삼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매년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주어진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김포공항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재능기부·교육자재 지원, 다문화가정 2세 청소년에
윤왕로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은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우리 공사만의 특별한 교육기부 방식”이라면서 “앞으로도 미래 항공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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