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3일 AP시스템이 플렉서블 올레드(OLED) 대규모 투자에 따른 수혜를 입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3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4분기 예상 실적으로는 매출 1839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42.3%와 60.8% 증가한 수치다.
이정 연구원은 “중국을 업체를 비롯한 여러 디스플레이업체들이 올해와 내년에 올레드 라인 신규 투자를 대폭 확대할 전망”이라면서 “AP시스템은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고객 다변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품영역 다각화를 통해 내년 실적을 대폭 개선할 전망”이라면서 “AP시스템의 올해와 내년 실적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 급
이 연구원은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특히 기업분할이 완료되는 내년 2분기부터 주요 계열사들의 기업가치가 지주회사에 반영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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