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마그노(28)를 영입했다.
제주는 12일 “AFC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앞두고 공격 강화를 하고자 마그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세부 계약 사항은 비공개.
제주에 따르면 마그노는 빠른 스피드와 호쾌한 드리블에 골 결정력까지 갖춘 만능 미드필더다.
↑ 마그노.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 |
제주는 ‘2015년 일본 J2리그 소속 세레소오사카에서 뛴 경험이 있어 아시아 축구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라고 밝혔다.
마그노는 올해 아틀레치쿠 클루브 고이아센(브라질
마그노는 “개인 성적은 중요치 않다. 팀을 위해서라면 골이든, 도움이든 어떻게라도 그라운드에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제주는 마그노 영입 전 이근호를 강원으로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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