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투자증권은 앞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이를 응
용해 사업화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벤처캐피털 자격으로 여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특화증권사 지정을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