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마쳤다.
3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새로운 MC 이시영이 첫 등장한다.
이시영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기존 MC들의 소개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시영은 “나오기 전부터 모니터를 많이 했다. 많이 보고 배우겠다”며 ‘먹방 MC’ 첫 도전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MC 김준현이 “이시영 씨가 음식을 하루에 6.6kg을 먹는다는 소문이 있다”며 경계하자, 이시영은 “많이 먹기는 하지만 6.6kg은 사실 운동할 때 체중유지를 위해 먹던 양”이라고 대답하며 “‘백종원의 3대 천왕’ 출연 결정이 난 후 마음껏 먹기 위해 매일 7km 달리며 MC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명인들의 요리법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졌고, 녹화 내내 질문을 쏟아내며 ‘먹요원’으로써 강한 열의를 불태웠다. 직접
이날 녹화를 함께 한 백종원은 “이시영은 이미 준비된 MC다. 음식에 대한 지식도 해박하고, 제가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짚어준다”며 만족해했다. 3일 오후 5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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