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악마의 편집…운전 못하는 것처럼 나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티아라 효민이 악마의 편집에 당했다고 볼멘소리를 터뜨렸다.
3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방송 E채널 ‘직진의 달인’ 마지막회에서는 제자들이 6주간 운전을 가르쳐 준 선생님들을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초보 운전자 티아라 효민, 은정, 주우재는 처음과 달리 선생님이 없는 상태에서도 꽤 능숙하고 안정적으로 운전했다. 특히 ‘직진의 달인’을 통해 생애 첫 운전면허증을 손에 쥔 효민은 이상민의 교육을 통해 훨씬 향상된 운전 실력을 자랑했다.
효민은 “나는 생각보다 너무 운전을 못하는 것처럼 나오더라”며 “내가 악마의 편집 희생자가 된 것 같다”고 말해 은정과 주우재를 당황케 했다.
주우재는 “꿈꿨니?”라고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고, 은정은 “너는 다 필요 없고 일단 출발할 때 사이드브레이크를 켠 것에서 끝났다”고 핵심을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민은 “엄마 아빠가 이 방송을 보고 차를 안 사줄까 봐 걱정”이라며 다시 한번 현장을 웃음에 빠트렸다.
이들의 마지막 운전연습은 3일 오후 11시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