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755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는 2.8% 성장한 13조6500억원이었다.
보험종목별 누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채널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17.3% 증가한 반면 장기보험은 보장성 비중 확대 전략에 따른 저축성보험의 매출 축소로 1.5%, 일반보험은 2.8% 감소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개선된 101.4%였다.
손해율의 경우 장기보험은 1.3%포인트
투자영업이익은 지속되는 저금리 환경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에 비해 1.2% 감소한 1조2655억원을 시현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