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스타쇼360’에서 그룹 에이핑크가 MC 탁재훈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에이핑크는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스타쇼360’ 녹화 현장에서 “탁재훈과 개그 배틀을 해보고 싶다. 탁재훈을 웃겨보고 싶다”라고 제작진에게 직접 제안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만약 자신들이 탁재훈을 웃기면 “막방 때 함께 무대에 오르자!, MC들이 대기실에 간식을 들고 와 달라” 등 다양한 공약까지 내세우며 탁재훈 웃기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이핑크는 그동안 가져온 청순돌의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오직 탁재훈을 웃기기 위해 강혜정, 최민식, 오달수, 민경훈, 이순재, 나문희 등 온갖 성대모사와 개인기를 남발했다고.
결국 상상 이상의 개인기 폭격으로 현장은 초토화되었고, 탁재훈은 웃다가 눈물까지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개된 ‘스타쇼360’ 에이핑크 예고편에서는 쉴 새 없이 개인기를 펼치는 에
탁재훈도 배꼽 잡게 만든 에이핑크의 역대급 개인기! 그리고 탁재훈, 이특 두 MC가 에이핑크와의 공약을 지켰을지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밤 11시 10분 MBC에브리원, MBC뮤직 ‘스타쇼36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