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보 몇호, 보물 몇호 하는 식의 일련번호가 없어집니다.
문화재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문화재 등급·분류체계 개선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등급 체계에서는 건축과
보물과 동급인 사적, 천연기념물, 민속자료 등은 국보 지정이 불가능해 형평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등급 체계가 개선되면 앞으로 창덕궁, 제주자연유산, 무령왕릉 등도 국보 지정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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