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국내 최정상급 어학원인 YBM, 명문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그랑시티자이’에 다양한 교육특화 아이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GS건설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과 지난달 27일 교육협력서비스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고, YBM과는 같은 달 29일 YBM영어커뮤니티 운영 계약을 맺고 입주민 영어 교육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우선 YBM영어커뮤니티에서는 그랑시티자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YBM영어교실’, ‘영어도서관’, ‘영어리딩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
아파트 입주민 자녀 중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YBM영어교실은 원어민 강사를 별도로 두어 유치부와 초등부를 합쳐 24개 클래스를 운영, 약 300명의 정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 내 작은도서관을 영어도서관으로 운영하여 영어책을 대여해 주고, 도서관 운영시간에는 열람실을 별도 운영하며, 영어독서지도강사가 배치돼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영어리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지 내 110동 1층에 들어서는 약 850㎡ 면적의 초대형 규모 어린이집을 이른바 영어특화 어린이집으로 시설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바로 옆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과 별도의 업무협약을 맺어 입주민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랑시티자이 입주민이 사회교육원에서 강의를 수강할 경우 수강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입주민들이 원할 경우 별도의 강좌 개설을 요청할 수도 있다.
그랑시티자이 입주민 자녀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튜터링 서비스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GS건설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이 엄선한 대학생들을 통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운영 개시 후 2년 동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운영 예정이다.
안정적인 통합관리를 위해 GS건설의 입주전문 자회사인 이지빌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지빌은 전담 코디네이터를 상주시켜 교육특화 서비스를 비롯해 커뮤니티 등 입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총 7628가구 규모의 복합도시로, 1단계 사업은 지하
그랑시티자이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이달 초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