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러시아 현지 언론이 평가한 역내 최고 항공사로 평가됐다.
대한항공은 “올해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대한항공이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어워드는 러시아 유력 잡지사인 비즈니스 트래블이 주관하는 러시아 최고 권위 여행상이다. 비즈니스 트래블은 러시아에 취항하는 항공사 등 호텔, 컨퍼런스, 여행사 등 여행·관광업계 각 분야를 평가해 우수 업체를 선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신규 항공기 역내 운영, 항공 서비스 품질, 동남아·일본·대양주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한항공에 이어 러시아 아에로플로트와 아랍에미리트(UAE) 에미레이트항공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변화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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