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배구선수 김연경의 터키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경은 여성 팬이 많은 이유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걸크러시 덕분”이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고, “경기할 때에는 파워풀하게 하니까 여자 팬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우 올림픽 때 ‘식빵’으로 유명해졌다. 승부욕 때문에 그렇게 했는데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마 많이 할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김연경은 터키에서 6년 째 홀로 살고 있다고 밝
그의 집은 유난히 높은 천장을 자랑했고, 오랜 자취 생활을 보여주듯 깔끔하게 정돈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은 “6년간 혼자 살았는데 한국에서 터키로 들어올 때에는 항상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