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협상무가 KOVO컵에서 가장 먼저 예선 탈락했다.
신협상무는 27일 열린 ‘2016 청주 KOVO컵’ 예선 A조 3차전서 심경섭이 16점을 따며 분전했지만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0-3(15-25 16-25 22-25)으로 졌다.
1,2세트를 손쉽게 빼앗긴 신협상무는 3세트 들어 물고 늘어졌다. 18-20에서 심경섭의 연속 득점으로 20-20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잇단 공격 범실로 연속 4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신협상무는 3패로 A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대한항공, 우리카드를 상대로 1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 심경섭(왼쪽)은 27일 KOVO컵 예선 A조 우리카드와 3차전서 16점을 올렸다. 그러나 신협상무는 1세트도 따지 못하면서 3연패로 탈락했다. 사진=KOVO 제공 |
한편, IBK기업은행은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22-25 25-21 25-19 25-17) 역전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의 리쉘은 30점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69득점으로 이 부문 1위. 공격성공률도 55.14%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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