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의 견고한 쌍방 로맨스가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20일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자체 최고 시청률인 21.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한 가운데, 홍라온(김유정 분)만 바라보는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의 쌍방 철벽 궁중 로맨스로 설렘과 애틋함을 더하고 있다.
이영은 조하연(채수빈 분)의 당찬 고백에도 라온만을 바라봤다. 오히려 흔들리는 라온의 마음을 줄곧 붙들었고, 거듭된 거절에도 수신호로 굳은 진심을 전했다. 라온 역시 영의 눈빛, 손길, 말 한마디에는 열여덟 소녀답게 수줍어했다.
마침내 사내와 여인으로 마주하며 한층 더 단단해진
하지만 20일 방송되는 10회에선 도성에 반란의 물결이 본격화되기 시작하고 병연(곽동연 분)에 이어 그가 몸담은 의문의 조직에서도 라온이 홍경래의 여식이란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에게 위기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