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2016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이 오는 10월 1일부터 사흘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농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회다.
2015-16시즌 정규리그 1, 2위 팀인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 중국 CBA 플레이오프 우승팀인 시추안 블루 웨일스와 뉴질랜드 NBL 플레이오프 우승팀인 웰링턴 세인츠 등 3개국 4개 팀이 참가, 풀리그(팀 당 3경기)로 진행된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마이클 해리스, 하메드 하다디 등 NBA 경력 선수들이 중국 시추안 팀에 포함되어 있는 점과 평소 경험하기 힘든 뉴질랜드 농구를 국내 농구 팬들이 접할 수 있는 점, KCC, 모비스의 달라진 팀 구성을 공식 석상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기는 MBC스포츠+2를 통해 생중계 된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3일 오후 2시 30분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이 열린다.
↑ 2016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이 오는 10월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우승팀 울산 모비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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