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9)이 부상 후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한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어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다저스타디움 홈팀 더그아웃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하루 뒤 브랜든 맥카시와 함께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한다. 맥카시는 5이닝 75구, 류현진은 25개의 공을 던진다.
↑ 류현진이 팔꿈치 부상 이후 처음으로 타자들을 상대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류현진은 지난달부터 투구 훈련을 재개했고, 최근에는 롱토스와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뒤늦은 재활에 나섰다. 시즌 중 복귀 여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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