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수능등급제 10일쯤 정리"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수능등급제 문제는 "10일쯤 입장이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0일로 예상되는 인수위원회의 당선인 업무보고에서 가닥을 잡을거라는 지적입니다.
이경숙 위원장은 대운하 프로젝트 추진에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초대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데 대해선 "저는 학교로 돌아갑니다"라고 말해 총장직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경숙 위원장은 일부 정부 부처가 어렵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오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