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안개낀 추석 아침…둥글고 환한 '보름달'은?

[오늘의 날씨] 안개낀 추석 아침…둥글고 환한 '보름달'은?

↑ 오늘의 날씨/사진=MBN

추석 당일인 오늘(15일) 아침 전국 곳곳에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서해안과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갈수록 안개가 짙어지고 있어 안전운전 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안개는 걷히겠지만 늦더귀가 이어져 서울의 낮기온은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밤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둥글고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에는 먹구름이 끼면서 보기 어렵겠습니다.

일본으로 북상중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연휴 막바지인 금요일부터 남부지방에 최대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토요일은 충청지방부터 남부지방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고 매우 거세게 일어 뱃길 이용하시는 귀경객들은 운항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휴 마지막인 일요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구름만 끼겠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