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궁 무료개방, '종묘제례악' 등 풍성한 한가위 '기대'
↑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사진=문화재청 |
문화재청은 추석인 15일 하루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인솔자와 함께 둘러봐야 하는 종묘는 추석 연휴인 14∼18일 자유 관람 형태로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전국의 유적과 문화재청 소속 기관에서 펼쳐집니다.
덕수궁 함녕전에서는 14∼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리고,
또 종묘에서는 17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종묘제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이 진행됩니다.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총,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도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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